김대균이 말하는 뉴토익 공략법!

2006년 09월 20일 by meteora

    김대균이 말하는 뉴토익 공략법! 목차
ebs 토익 대표강사 김대균의 뉴토익 공략법!

'토익 만점자가 회화 한마디 못한다'는 사실, 과히 충격적이다. 게다가 외국 대학에선 동양인의 토익 점수는 믿지 말라는 공문까지 내렸다고 한다. 더 이상 토익 점수가 영어실력을 산출하는 기준은 아닌 듯하다. 그래서 토익이 확 달라진다. 지문이 길어지고 새로운 문제유형이 등장했으며 기타 영어권 악센트도 등장한다. 대한민국 토익 대표강사 김대균이 달라진 토익의 모든 것을 분석했다.

1. 토익 왜 바뀌나?
기존의 토익은 기출 문제 의존도가 높아서 문제유형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실력에 상관없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토익 점수가 영어실력에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력대로 성적이 나오는 시함으로 방향전환을 시도한듯 하다.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시험이 강산이 두세 번도 더 변했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거의 비슷한 틀을 유지하고 있으니 토익 시험의 전문성과 유용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할 만하다. 스피킹 파트를 추가한 새로운 토플의 변화에 발맞춰 보다 변별력 있고 합리적인 시험으로 발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2. 토익 이렇게 바뀐다.
새로운 토익의 변화 포인트는 리스닝과 리딩의 지문이 모두 길어지고 지문당 문제수가 늘어난다는 것과 리스닝 파트에서 미국 외 영국과 호주권의 악센트가 등장한다는 것!

*Listening : 상대적으로 응시자들이 쉽게 느꼈던 '사진묘사(Part I)'영역이 20문항에서 10문항으로 축소된다. '짧은 대화(Part III)'영역은 지문이 30개에서 10개로 줄어드는 대신 대화문이 길어지고 한 대화 지문에 대해서 세 문제를 출제하는 패턴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설명문(Part IV)'의 경우도 문항수가 30개로 늘어났으며, Part III와 같은 방식으로 출제되어 결과적으로 리스닝이 훨씬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호주나 영국, 뉴질랜드의 발음이 추가되어 미국식 발음에 익숙해져 있는 응시자들에게는 약간의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Reading : '문법과 어휘(Part V)'는 그대로지만 밑줄 친 문장에서 틀린 부분을 고르던 '틀린문장 고치기(Part VI)'는 사라진다. 대신 독해 본문에서 빈칸을 만들어 알맞은 어휘 및 표현을 고르는 새로운 유형으로 출제된다. 마직으로 '독해(Part VII)'영역은 기존 유형 이외에 두 개의 지문을 토대로 다섯 문제를 푸는 '이중 지문'형식으로 바뀐다. 지문의 양이 상당히 많아져 속도를 높이지 않으면 시간이 모자랄 수도 있다.

3. 달라진 토익, 효과적인 공략법

1) 기출어휘는 반드시 암기하자
단어암기는 가장 안전한 투자. 시험에 나온 어휘 및 표현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므로 반복은 필수. 평소에 실전 문제집을 많이 풀면서 문장 속의 새로운 어휘나 표현을 짚고 넘어간다.

2) 단어간의 어울림을 알자
토익의 출제 방식이 새로워진다고 하지만 변함이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어휘'다. 하지만 이 어휘는 단순히 한 단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make a call, dely description, place an order처럼 어울리는 동사와 목적어를 포함한 것이다. 단어들간의 어울림을 알고 풍부한 어휘 및 표현을 익히는 것은 토익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3) 무조건 반복해서 많이 들어라
리스닝이 많이 길어지고 어려진다고 조급해하며 새로운 대처법을 찾기보다는 기출문제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다. 리스닝의 경우 기출 문제로만 집중 연습해도 어느 정도 성과는 거둘 수있으므로 한두 세트를 암기한 후 비슷한 틀의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다. 팩을 분산시키기보다는 몇 개의 테이프로 집중 정리하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4) 틈틈이 영어 뉴스를 청취하라
긴 지문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뉴스나 드라마 등을 화면을 배제하고 듣는 연습을 하자. 얼굴 표정이나 입모양이 보일 경우는 실제 시험 환경과 다를 뿐만 아니라 리스닝 집중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끔 BBC 뉴스를 청취하는 것도 새롭게 등장하는 영국식 악센트에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5) 영어사전과 하루 다섯 번 친해지기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 명확하지 않은 뉘앙스의 차이를 발견할 경우 영영사전을 이용해 확인사살하자. 티끌모아 태산이다! 하루에 최소 다섯 번, 한달 이상 꾸준히 찾다 보면 어휘력도 늘고 독해력도 빨라질 것이다.

6) 새로운 유형 '이중지문'은 문맥파악이 핵심
쉬운글부터 많이 읽어가면서 문단별 주제를 뽑아내는 연습을 하자. 처음이 어렵지 꾸준히 반복하면 문맥 파악 능력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독해 속도도 빨라진다. 지문의 양이 눈에 띄게 많아졌지만 문제수와 시간은 변동이 없으므로 독해 속도를 높이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들다.

7) 입으로 흥얼대라
눈으로 수십 번 보고 손으로 수십 번 쓰는 것보다 입으로 흥얼대는 것이 기억에도 오래 남고 리스닝에도 도움이 된다. 평소에 혼자서 롤 플레이 형식으로 여러 단어를 사용해 스스로 이야기를 꾸며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8) 실전에 임하듯 문제를 풀어라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를 갖고 문제를 푸는 것은 좋지 않다. 리딩 파트의 경우 결국은 시간 싸움이다. 평소에도 늘 실전에 임하듯 신속하게 문제를 푸는 습관이 시험 당일날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줄 것이다.

9) 시험 시작 10분전 스트레칭!
마지막 서비스 공략법. 리스닝 시험이 시작하기 전에 주는 마지막 쉬는 시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준다. 리스닝 집중력이 좋아져 보다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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