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못하면 올가미가 됩니다.
scrap1/ThinK+Story 2007. 9. 8. 16:06
내가 보아도 내 책상 서랍은 어지럽습니다. 이런 서랍을 보고 내 아내는 “무엇이 이렇게 많은지 좀 버리세요.” 라고 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다 버리고 싶다가도 나중에 두면 쓸 데가 있을 텐데 라며 두고 있습니다. 어제는 작은 드라이버를 찾는데 아무리 뒤져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분명히 서랍에 둔 적이 있어서 찾았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있을 거란 드라이버가 거기에 없었습니다. 한 30분을 찾다 못 찾으니 은근히 화가 났고 서랍 안에 잔뜩 쌓여진 잡동사니를 보며 과감히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랍이 깨끗이 정리 되었다면 30분의 시간을 소모할 필요도 없었고 화도 나질 않았을 텐데 라며 서랍에 널 부러져 있는 것들을 이리 저리 정리하고 막상 버리려 하는데 버릴 것이 없습니다. 얼마간 지나면 또 내 기억 속에 넣어둔 것은 잊혀지고 어제와 같은 일이 또 다시 반복될 것은 분명한데 말입니다. 몇 년 전 케런 킹스턴 여사가 쓴 [못 버리는 사람]이란 책을 읽고 서랍을 정리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이것 저것을 만지작거리며 언젠가는 사용할 때가 있겠지 라며 버리지 못한 것이 생활의 자유를 얽매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킹스턴 여사는 주변에 여러 가지 버리지 못한 잡동사니들이 생활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버릴 것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자유 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제겐 지금까지 필요에 따라 구입해 잘 사용하던 것 중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나의 좁은 공간을 꽉 메우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공간만 버젓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고가(高價)를 주고 산 오디오는 양쪽에 큰 스피커 앰프 녹음기 그리고 턴테이블까지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간편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기야 거저 준다고 해도 가져갈 사람이 없으니 공간만 차지하는 골칫덩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3만권이 넘는 책도 문제입니다. 지금은 아주 간편하게 cd 몇 장이면 될 분량이 10평의 서재실 전체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억력도 좋지 않아 어디에 어떤 책이 꽂혀 있는지 조차 잘 모릅니다.
책 살 때 목적이야 나도 읽고 후에 동네 작은 도서관을 목표했지만 언제 성취될는지 가 봐야 알 일이지만 지금은 나에게 생활 공간만 저해하는 올가미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책은 나에게 행복한 올가미이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지금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해 행동반경을 저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을에 접어 드는 길목에서 과감이 버리고 생활 공간에서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우리를 얽매고 있는 잡동사니는 정체된 에너지로서 그 영향력은 우리의 육체 정신 감정 심지어 영혼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크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잡동사니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가 영혼의 과거 창고에 쌓아둔 것이 있다면 청소 합시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과거(그릇된 습관)를 버립시다. 그것이 심령의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이런 자유만이 진정한 삶의 활력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분명히 서랍에 둔 적이 있어서 찾았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있을 거란 드라이버가 거기에 없었습니다. 한 30분을 찾다 못 찾으니 은근히 화가 났고 서랍 안에 잔뜩 쌓여진 잡동사니를 보며 과감히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랍이 깨끗이 정리 되었다면 30분의 시간을 소모할 필요도 없었고 화도 나질 않았을 텐데 라며 서랍에 널 부러져 있는 것들을 이리 저리 정리하고 막상 버리려 하는데 버릴 것이 없습니다. 얼마간 지나면 또 내 기억 속에 넣어둔 것은 잊혀지고 어제와 같은 일이 또 다시 반복될 것은 분명한데 말입니다. 몇 년 전 케런 킹스턴 여사가 쓴 [못 버리는 사람]이란 책을 읽고 서랍을 정리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이것 저것을 만지작거리며 언젠가는 사용할 때가 있겠지 라며 버리지 못한 것이 생활의 자유를 얽매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킹스턴 여사는 주변에 여러 가지 버리지 못한 잡동사니들이 생활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버릴 것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자유 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제겐 지금까지 필요에 따라 구입해 잘 사용하던 것 중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나의 좁은 공간을 꽉 메우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공간만 버젓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고가(高價)를 주고 산 오디오는 양쪽에 큰 스피커 앰프 녹음기 그리고 턴테이블까지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간편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기야 거저 준다고 해도 가져갈 사람이 없으니 공간만 차지하는 골칫덩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3만권이 넘는 책도 문제입니다. 지금은 아주 간편하게 cd 몇 장이면 될 분량이 10평의 서재실 전체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억력도 좋지 않아 어디에 어떤 책이 꽂혀 있는지 조차 잘 모릅니다.
책 살 때 목적이야 나도 읽고 후에 동네 작은 도서관을 목표했지만 언제 성취될는지 가 봐야 알 일이지만 지금은 나에게 생활 공간만 저해하는 올가미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책은 나에게 행복한 올가미이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지금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해 행동반경을 저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을에 접어 드는 길목에서 과감이 버리고 생활 공간에서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우리를 얽매고 있는 잡동사니는 정체된 에너지로서 그 영향력은 우리의 육체 정신 감정 심지어 영혼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크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잡동사니를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한걸음 더 나가 영혼의 과거 창고에 쌓아둔 것이 있다면 청소 합시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과거(그릇된 습관)를 버립시다. 그것이 심령의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이런 자유만이 진정한 삶의 활력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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