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는 날
scrap1/ThinK+Story 2007. 9. 14. 19:04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 이라네...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 이라네...
-이해인님의 [나를 위로하는 날]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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