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2007년 11월 13일 by meteora

    파피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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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뇌」「개미」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거대한 우주범선 <파피용>을 타고 1천 년간의 우주여행에 나선 14만 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떠나는 이들의 모험담은 마치 노아의 방주를 연상하게 한다. 함께 실린 만화가 뫼비우스의 삽화 또한 눈길을 끈다.

베르베르는 이 책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구원하는 것은 파피용호 자체가 아니라 파피용호에 탄 인간들이라고, 인간의 한계에 대한 인식과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것이 과학적 소재를 차용한 그의 문학이 결국은 보편적인 인간에 대한 탐구로 귀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베르베르의 눈에는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 역시 인간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에 다시 한 번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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