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절실하게 부르지 않아도,
애타게 애원하며 부탁하지 않아도,
웃으며 애써 괜찮다고 말한대도,

실은 아주 급박하다는걸, 애절하다는걸, 괜찮지 않다는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 어디에요? 내가 지금 갈게요. "
라는 말이 듣고 싶다.

그 말을 해주는 사람이 이왕이면 당신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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