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기록만이 살 길이다

2008년 09월 07일 by meteora

    정보의 홍수, 기록만이 살 길이다 목차
신문과 잡지 속에는 기회가 숨어있다. 지금 주변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등의 정보가 풍성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옛말처럼 나름의 정보 활용법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정보도 흘러가는 뉴스일 뿐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호기심을 갖고 정보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냥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사람에겐 기회의 가능성이 전무하다. 특히 지금 하고있는 일과 연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새롭거나 특별한 정보를 관심 있게 읽어 나가자. 관심 분야도 차차 넓혀 나가야 한다. 가능하면 줄을 긋거나 간단히 표시해 읽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득이 되는 정보를 분류하는 방법 중 한 가지다. 이때 중요한 정보는 그냥 읽고 말 것이 아니라 따로 스크랩해 두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한 군데 모아 둔 정보를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훑는 식으로 읽다보면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현재의 정보를 조합해 보면 미래에 대해 전망과 의견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법은 기록하는 습관이다. 정성을 들여 적을 필요는 없다. 특이한 정보의 경우, 그냥 지나치며 기억하기보다 기록하는 것이 정보를 오랫동안 각인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마치 스쳐 지나치는 풍경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요즘은 대개의 정보를 웹사이트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에 특별한 정보를 따로 보관하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된다. 평소,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부지런히 모으는 일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를 풀어가는 데 해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만일 평소에 그런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다시 말해 기초가 없기 때문에 기회라는 건축물을 만들어 내기가 불가능하다.

현 시대는 정보가 폭주하는 시대다. 그렇다고 정보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단 자신의 눈을 스쳐간 정보라면 필요한 부분을 주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분류 체계를 만들어서 꼼꼼히 자료를 모으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은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꼼꼼한 파일 분류보다 머릿속에 정보의 양과 질을 확충하는 쪽으로 활용해야 한다. 실마리만 머릿속에 들어있으면 얼마든지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시대다.

Point!

첫째, 신문과 잡지 속에 성공의 기회가 숨어있다.
둘째, 득이 되는 정보를 정리,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셋째, 관심분야를 서서히 넓혀 나가자.
넷째,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에 중요 정보를 저장하자.

출처: M25